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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또 저와는 별로 어울리지 않는 디저트 먹는 곳입니다. 밀크셰이크 팩토리랍니다. 누가 피츠버그 아니랠까봐 밀크셰이크도 공장에서…..

외관사진은 찍는걸 깜빡했군요.  대신 홈페이지 주소라도….. https://www.themilkshakefactory.com/

저는 사우스사이드에 있는 곳을 다녀왔는데 다운타운에도 하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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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밖에는 시끌벅적 정신없는 사우스사이드인데 가게 안에 딱 들어가면 이런 유럽풍 디자인에 하얀 깔끔한 벽입니다. 뭔가 진짜 바깥과 안어울리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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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뭔가하고 봤더니 사과에다가 겉에 초콜릿을 떡칠해 놓은 거네요. 아 이거도 과일이라 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먹으면 뱃살에게 매우 좋은 음식이라는건 확실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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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는 초콜렛이 이렇게 쭉 전시가 되어 있네요. 참고로 여자친구가 화났을때는 일단 초콜렛을 하나 물리거나 아이스크림을 하나 물리거나 하는 방법이 아주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자료 보고 가시죠

근데 진짜 레알 스니커즈를 입에 저렇게 넣을 수는 없으니…. 눈물을 머금고 조금 더 비싸긴 하지만 이런데로 유인하는 것이 꽤나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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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먹고가는 사람도 꽤 되는거같긴 한데 뭐 의자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나중에 온 사람들은 다 그냥 들고 가거나 서서 먹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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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셰이크를 여러 개 시켜 봤습니다. 그래도 가게 이름이 밀크셰이크 팩토리니까 밀크셰이크를 먹어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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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앤크림인가가 맛있대서 그걸 시키고 초콜렛도 시키고 딸기도 시키고 여러명이 가서 여러개를 시켰습니다. 5개 시켰는데….. 음…. 지금 보니 누구 한명은 먼저 빨아 먹었는지 빨대가 차있네요…. 저 번개같이 움직이는 손을 보아하니 배가 많이 고팠나 봅니다 (그전에 엄청 먹고 왔던거같은데….)

근데 이 셰이크 진짜 맛있습니다. 쿠키앤크림 초콜렛 딸기 다 엄청 진한 원재료를 바로 녹여놓은 것 같은 느낌….. 먹어봤던 밀크셰이크중 제일 맛있었던듯. 원래 미쿡사람들이 먹는 셰이크는 진짜 이걸 먹으면 내 혈관에 설탕을 때려 붓는듯한 느낌이 드는 단 것들이 많았는데 여기는 달긴 달지만 그래도 그렇게까지 “이것이 천조국의 당분이다!!!”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나갈때 보니까 사람들이 줄서서 셰이크를 먹더라고요. 근처 바에서 술퍼먹다 단거 땡기면 오는 손님들이 많은가봅니다. 저같아도 사우스사이드에서 술먹으면 이 셰이크 생각날거같네요.

음 근데 문제는 이 가게를 알게 되면서 가끔 밤에 혼자 차끌고 심부름을 다녀와야할것같은 느낌이………….

셰이크는 5~7불정도… dairy free 이런건 안먹어봤는데 쿠키앤크림 강추합니다. Gourmet shakes라고 위에 크림 올라가고 브라우니 올리고 이런 것들이 있는데 음…. 저건 뭔가 한컵 먹으면 하루어치 칼로리일것같은 느낌이…..

 

밀크셰이크 팩토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