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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또 저와는 별로 어울리지 않는 디저트 먹는 곳입니다. 밀크셰이크 팩토리랍니다. 누가 피츠버그 아니랠까봐 밀크셰이크도 공장에서…..

외관사진은 찍는걸 깜빡했군요.  대신 홈페이지 주소라도….. https://www.themilkshakefactory.com/

저는 사우스사이드에 있는 곳을 다녀왔는데 다운타운에도 하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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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밖에는 시끌벅적 정신없는 사우스사이드인데 가게 안에 딱 들어가면 이런 유럽풍 디자인에 하얀 깔끔한 벽입니다. 뭔가 진짜 바깥과 안어울리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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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뭔가하고 봤더니 사과에다가 겉에 초콜릿을 떡칠해 놓은 거네요. 아 이거도 과일이라 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먹으면 뱃살에게 매우 좋은 음식이라는건 확실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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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는 초콜렛이 이렇게 쭉 전시가 되어 있네요. 참고로 여자친구가 화났을때는 일단 초콜렛을 하나 물리거나 아이스크림을 하나 물리거나 하는 방법이 아주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자료 보고 가시죠

https://www.youtube.com/watch?v=obixivHuVPw

근데 진짜 레알 스니커즈를 입에 저렇게 넣을 수는 없으니…. 눈물을 머금고 조금 더 비싸긴 하지만 이런데로 유인하는 것이 꽤나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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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먹고가는 사람도 꽤 되는거같긴 한데 뭐 의자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나중에 온 사람들은 다 그냥 들고 가거나 서서 먹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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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셰이크를 여러 개 시켜 봤습니다. 그래도 가게 이름이 밀크셰이크 팩토리니까 밀크셰이크를 먹어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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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앤크림인가가 맛있대서 그걸 시키고 초콜렛도 시키고 딸기도 시키고 여러명이 가서 여러개를 시켰습니다. 5개 시켰는데….. 음…. 지금 보니 누구 한명은 먼저 빨아 먹었는지 빨대가 차있네요…. 저 번개같이 움직이는 손을 보아하니 배가 많이 고팠나 봅니다 (그전에 엄청 먹고 왔던거같은데….)

근데 이 셰이크 진짜 맛있습니다. 쿠키앤크림 초콜렛 딸기 다 엄청 진한 원재료를 바로 녹여놓은 것 같은 느낌….. 먹어봤던 밀크셰이크중 제일 맛있었던듯. 원래 미쿡사람들이 먹는 셰이크는 진짜 이걸 먹으면 내 혈관에 설탕을 때려 붓는듯한 느낌이 드는 단 것들이 많았는데 여기는 달긴 달지만 그래도 그렇게까지 “이것이 천조국의 당분이다!!!”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나갈때 보니까 사람들이 줄서서 셰이크를 먹더라고요. 근처 바에서 술퍼먹다 단거 땡기면 오는 손님들이 많은가봅니다. 저같아도 사우스사이드에서 술먹으면 이 셰이크 생각날거같네요.

음 근데 문제는 이 가게를 알게 되면서 가끔 밤에 혼자 차끌고 심부름을 다녀와야할것같은 느낌이………….

셰이크는 5~7불정도… dairy free 이런건 안먹어봤는데 쿠키앤크림 강추합니다. Gourmet shakes라고 위에 크림 올라가고 브라우니 올리고 이런 것들이 있는데 음…. 저건 뭔가 한컵 먹으면 하루어치 칼로리일것같은 느낌이…..

 

밀크셰이크 팩토리였습니다.